여러분은 무서운거 좋아하시나요? 저는 좋아합니다. 그래서 유튜브로 무서운걸 많이 검색해서 보는데 그 중에서 제가 좋아하고 자주보는 유튜버분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첫번째로는 윤시원 유투버입니다.
이 분은 여러가지 심령기기들로 폐가같은 곳을 가서 영적존재들이 있다는 증거를 찾아내는 유튜버분으로 유명하십니다. 폐가체험도 재밌지만 진짜 제가 좋아하는건 당.집.귀 입니다.
당.집.귀는 '당신의 집에 귀신이 산다'를 줄인 말로써 시청자분들 집 내부를 보면서 시청자에게 일어난 심령현상들을 토대로 진짜 집에 귀신이 사는지 아닌지 판별하면서 진짜 귀신이 있다. 게다가 악귀다. 이러면 윤시원님 동료분들이 처치를 해주는 컨텐츠 입니다.
당집귀 에피소드들이 거의 다 흥미롭고 재밌지만 그 중 제가 재밌게 본건 부적의 집입니다.
당집귀를 신청한 시청자분은 남친분과 결혼까지 하려 하셨다가 파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신혼집으로 하려는 집이 시청자분이 돈낸 비율이 높아서 시청자분이 가지시려고 하는데 파혼한 남친이 법적으로 막고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중 집안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부적이 있는것을 알게 되었고 이 부적은 시청자분을 저주하는 흔히 무속쪽에서 말하는 양밥을 하려는 부적으로 윤시원님과 윤시원동료분이 파악했고 직접 시청자분 집으로 가셔서 진짜 찐 양밥물건을 찾아내고 시청자분께 행해진 저주를 다시 되받아쳐주는 스펙타클한 내용입니다. 진짜 재밌습니다. 특히 2편이 소름도 끼치고 경악도 하게 되고 재밌습니다.
두번째는 돌비공포라디오입니다.
이 채널은 시청자분이 직접 생방에서 목소리로 출연하셔서 자신에게 혹은 주변인에게 일어난 미스테리한 일이나 귀신, 퇴마, 사람이 무서웠던 일을 풀어내는 방송입니다.
여기 올라오는 대부분의 이야기가 재밌지만 그 중에서 제가 좀 신선하다 느끼면서 재밌었던 이야기는 시청자 꼬비님이 들려주신 법원에 대한 무서운 이야기 입니다.
영적인 것을 보시는 시청자 꼬비님이 법무법인에서 일할때 있었던 일을 풀어주시는데 법원 관련 된건 우리가 잘 알지 못하다 보니 너무 신선하고 재밌습니다.
또 한 납량특집이나 공포, 폐가 촬영을 자주 하시는 업종에 계시는 시청자 아스라님이 들려주신 방송쪽에서 일어난 무서운 심령적인 이야기도 재밌습니다. 이 분은 지금까지 풀어주신 썰이 많아서 이야기 모음까지 있으신데 한번쯤 들어보시면 들어볼만 하실겁니다.
세번째로는 윤순의 평범치 않은 생활 채널입니다.
원래 채널 자체가 공포채널이 아니지만 자신이 겪은 무서운 일을 너무 잘 풀어주십니다.
자신의 어렸을때 있었던 무서운 일들을 풀어주는데 진짜 본인일이라 그런지 생생하게 전달하셔서 그런지 더 무섭습니다.
재밌습니다. 한번 보세요. 진짜 말을 너무 맛깔나게 잘하십니다.
이렇게 제가 자주보는 공포 유튜브채널을 추천해보았습니다. 재밌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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